[넷플릭스 리뷰] 내사모남2 내사모남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후기 리뷰 남주 역변..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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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내사모남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 영화 추천 이유 (라라진, 피터케빈스키, 노아센

 

 

 

스포있음

 

 

 

 

그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피터케빈스키..

 

 

 

1편은 걍 .. 1편은 걍 진짜 재밋엇음 ㅠ

그리고 솔직히 1편 보고 전세계여자들이 피터케빈스키에 사랑에 빠졌었을 거임..

 

그래서 노아 센티네오 (피터본체) 저거 찍고 넷플릭스에서 하는 각종 하이틴 드라마에 계속나왓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자 피터케빈스키가 찍은거만 한 때 졸라 나왔었는데..요즘은 살찌고 역변해서 그런건지 그냥 관리를 포기하고 연기 포기한건지 (돈많이 벌었니..? 배부르니?) 통 안나온다.

 

 

인기도 사그라든건지 일단 우리집에서는 사그라듬 ㅎ

 

 

무튼 1편 졸라 재미있었고 존나 레전드로 이제 딱 끝났는데

 

2편.

뭐..1편이 딱 끝났을테는 후속이 나올수도 있다는 말들에 (소설원작이 3편까진가있음) 다들 설레했지만

 

2편이 막상 나왔을 때는...일단 서브남주 배우가 아예 달라졌고.. (다양성 쿼터를 채우기 위해선지 흑인남배우로 고용해봤지만..아니 다양한 인종 나오는거 좋아 존나 좋은데 캐스팅 그게 최선이었나........

 

 

 

 

1편 마지막에 나왔던 남배우가 뭐 어쩌구한 이유로 계속하지 못하고 새롭게 캐스팅을 했다고 들었다.

1편 마지막에 나왔던 애도 딱히 매력이있어보이진 않아서 새로 캐스팅을 한거는 좋은데

ㅎ

 

 

 

 

하.....아니 일단 키가

키가 너무 작아서......

 

 

얼굴은 뭐 잘 봐주면 나쁘진않은데 (남주도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니께) 키랑 체격에서 너무 딸려서 라라진이 진짜 그 둘을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할 수가 있는 건지 참 이해가 안간단까. (개연성 x)

걍 누가봐도 닥 피터 모두가 Team Peter일듯 하다. (피터편이라는 말 이렇게 하더라고 외국팬들은.. 남주두명잇을때 한놈이랑 잘되길 응원할 떄)

 

 

 

 

캐스팅 진심 이게 최선인가

ㅠ

저렇게 짝은 사진으로만봐도

닥 피터잖아요.............ㅎ

 

 

핫한 흑인남배우들이 얼마나 많은데 ㅠ 여러모로 아쉽다

 

 

무튼 그래서 전혀 성적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라라진과 존 앰브로스(서브남주)를 보다가 결국 훈훈하게 피터랑 잘되는 거로 끝이났고 ..

 

 

 

 

3편은 고3인가.. 그래서 대학교 진학 결정하는게 주된 플롯이었음 그 와중에 미래에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계속 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그와중에 이제 하이틴영화라면 빠질수없는 ㅎ 프롬도 가고..

 

 

 

하 이런거 보면.....K고등학교 다녔었던 내 자신이 조금 안타깝고 슬퍼지지

 

 

재밌겠다 애들아.

 

 

 

이제 

 

 

 

걍 전체적으로 영화 감상을 써보자면 

뭐 물론 모든 로코물들이 판타지긴한데 

 

이 영화도 참 아시안 판타지가 많은 거같았다. 뭐 백인여자들도 좋아하겠지만 특히 아시안 여자들이나 비백인여성들이 좋아했을거 같았달까....

 

 

그냥 몬가......(내기준) 특히 아시아에 사는 아시아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느꼈던 포인트들

 

 

 

주인공 일단 아시안이고 (공감포인트) 미국에 이쁜 집에 살면서 미국 고등학교 다님 (일단 이거부터 약간 판타지요소 + 존나 부러움 대리만족)

근데 이제 친구들이 다 아시아인이 아님

아시아인 걍 주인공 혼자임 

절친이 있는데 백인임

옛날 절친 + 지금 사이 안좋아진 친구도 백인임

 

 

나중에 이제 엮이게 되는 남자들 다 백인임 (1편을 놓고 보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 제일 친한 남사친에 속으로 몰래 좋아하는 남사친 백인이고

남주는 이제 여주네 학교 최고 킹카인데 ㅎ 나중에 프롬킹도 하고 그럴 정도면 걔가 젤 짱이고 인기많다는 건데 그런 백인남이랑 사귀고 그 남자가 이제 여주를 졸라 조아함

ㅎ

아빠도..백인임

아빠의 새로운 여자친구도 백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몬가

아니 아시아 여자가 주인공이 로코인 점은 그래 좋은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비중은 거의 다 백인이었달까..?

 

 

이제 2편이랑 3편에서는 조금 이나 나아진 부분이

2편에서는 서브남주 흑인으로 등장

3편에서는 여주 베프의 남친 동양인으로 등장

 

이래가지고 쪼금 다양성 쿼터를 채우려고 하는 부분을 보여줬따.ㅎㅎ

아

 

걔도 있음

1편부터 나왔던 친구인데 ㅋㅋㅋㅋㅋㅋㅋ흑인 남자애고 게이로 나오는.. 역시 또 다양성 쿼터 + 엘지비티 + gay best friend 같은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기위해 등장한 걸로 보이는. .... ..

 

지금 언급한 사람들 말고는 다 백인인 것 같따.

 

그리고 이제 미국하이틴 영화에서 저렇게 운동하고 (jock이라 표현함) 키크고 잘생겨서 인기많은 남주를 표현할 때는 쫌 똥차로 그릴 때가 많은데 솔직히 피터가 완벽한 거는 아니어도 현실세계랑 비교하거나 심지어 다른 하이틴 영화랑 비교해도 피터가 존나 개념있고 괜찬은 새끼로 나옴..

 

 

 

걍 찐 판타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놈은 없다구여.. 근데 판타지로 행복하게 영화볼려고 보는 거니까 정상적인 그런 모습 마니보여주는 게 좋은 듯

 

 

 

1편 2편 3편 넘어가면서 라라진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특히 3편에서 처음에는 남자친구랑 같은 학교를 가려고 무조건 걔가 합격한 스탠포드로 가려고 하는데

영화의 막바지에서는 자신의 꿈, 자신의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스탠포드와 3000마일 떨어진 미국 반대쪽 끝에 있는 뉴욕대를 가기로 결정하고 그 것을 추진해 나간다. 피터가 처음에는 약간 주저주저하면서 라라진의 앞길을 약간 막으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론적으로는 i dont want to be a man who hold you back (뭐 대충이런식으로 말함) 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시간에 비하면 대학교 4년은 아무것도아니야 라고 하면서 (응 아니야) 또 훈훈하게 그렇게 끝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도 약간 피터가 처음에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그러는 게아니라 (실제로 그런 남자 많이 없을테니) 처음에 안좋게 반응하는 모습 보여준게 현실적이고 좋았던 것 같음.. 걍 안그럴 수가 없는 게 안그러면 그냥 아예판타지가 되는거라

 

 

 

약간 이게 남주랑의 케미를 보려고 보는 맛도 있지만, 1편부터 3편까지 이어지는 라라진의 성장과정,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진학, 이런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되게 내가 애를 키운 것마냥 뿌듯하고 되게 훈훈하고 그랬던 것 같다.

 

거기에 남주를 곁들인..

 

 

 

완전 찐으로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 그런 이야기를 그리기 보다는 그 여자 주변의 다른 세계들 - 가족사라던지 다른 여자친구들과의 우정, 싸움, 화해 이런 거를 그려준 게 그래서 좋았던 것같다.

 

 

그래서 2편에서 앙숙이었던 구 절친 젠 (제네비브) 과 라라진이 먼저 손을 내밀어서 다시 친해지게 된 게 너무 좋았다. ㅎㅎㅎㅎ

 

그렇게 여자들끼리 사이 좋았다가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하는거지 뭐 계속 좋고 항상 마냥 좋은 관계가 어딨겠는가..

 

 

 

그리고 아무리 피터 본체가 살이 많이 찌고 역변했다지만

 

라라진이랑 그래도 여전히 잘어울리고

댕댕한 대형견미와..그냥 둘이 스킨쉽하고 이러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잘어울리고 귀여워서 걍 보고있는데.....너무좋....아.....ㅋㅣ차이랑 덩치차이도 졸라기여움 하

 

 

 

무튼

 

ㅠ

라라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재밌게 영화 봤구

노아센티네오는 제발 살빼고 얼굴 관리 잘해서 다른 영화로 나와주길

 

지금은 걍..프롬킹이니 학교 최고 인기남인게 너무 안믿겨지고 너무 친근한 외모가 되어버림

 

노력하자 노아야

 

 

 

 

그럼이만